中 난징發 코로나 전국 4개성에 확산..난징은 2차 주민 검사 돌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중부 장쑤성 난징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감염 충격이 전국으로 퍼지고 있다.
25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지역감염 환자는 모두 9명이 나왔다.
미얀마 접경 윈난성 외에 나머지는 모두 장쑤성 난징에서 감염된 환자들이 이동한 것으로 당국은 전했다.
중국 지방정부는 각 지역에서 난징 방문자를 색출하는 가운데 감염자가 나온 지역에 대한 '봉쇄' 조치에 들어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중부 장쑤성 난징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감염 충격이 전국으로 퍼지고 있다.
25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지역감염 환자는 모두 9명이 나왔다. 숫자로는 많지 않지만 문제는 지역 확산 정도다. 우선 ‘확진’ 5명은 장쑤성에서 2명, 랴오닝성(선양)에서 1명, 광둥성(중산)에서 1명, 윈난성에서 1명이다. ‘무증상감염’ 4명은 장쑤성 2명과 랴오닝성(선양) 2명이다. 중국은 특이하게 환자를 확진과 무증상감염으로 나눠서 집계한다.
미얀마 접경 윈난성 외에 나머지는 모두 장쑤성 난징에서 감염된 환자들이 이동한 것으로 당국은 전했다. 앞서 쓰촨성 몐양과 안후이성 마안산에도 난징과 관련된 코로나19 환자가 나온바 있다.
이에 따라 난징발 코로나는 랴오닝, 광둥, 쓰촨, 안후이 등 사실상 전국으로 퍼진 셈이다. 중국 지방정부는 각 지역에서 난징 방문자를 색출하는 가운데 감염자가 나온 지역에 대한 ‘봉쇄’ 조치에 들어갔다. 또 장쑤성 난징시는 900여만명 전 시민에 대한 핵산 검사를 마친후 이날 오전 11시 제2차 핵산 검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베이징=최수문 특파원 chs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올림픽 성관계 방지용' 조롱에 불똥 튄 종이 침대의 속사정
- 중국인이 한국 땅 점령한다…靑 청원에 등장한 外人 규제[집슐랭]
- 체르노빌 사진에 뿔난 러 방송인 '韓 입장 때 세월호 사진 왜 안 넣었나?
- '아빠가 재벌이야?' 막내의 잔소리에…최태원 '아껴쓸게'
- 박수홍, 친형에 116억대 민사소송
- 활짝 웃은 유재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입니다'
- 내 차례인줄…장비 없이 번지점프, 콜롬비아 女변호사 추락사
- [도쿄 올림픽]'17세 신궁' 김제덕, 5년전 '영재발굴단' 출연 화제
- '대통령 암살로 정국은 안갯속'…공분 일으킨 올림픽 중계방송
- [도쿄 올림픽] 세상에 단 하나…사격 진종오의 '빨간 총'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