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전국 땅값 1.05%↑ 상승세 지속..세종 1.79%로 '최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땅값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제주를 제외한 전국 모든 시도 땅값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2분기 전국 땅값이 지난 1분기에 비해 1.05%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전국 땅값은 2.02% 상승했으며 지난해 상반기 대비 0.30%p, 지난해 하반기 대비 0.10%p 확대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부 "지가 거래량 적극 모니터링..이상 현상 적극 대응"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전국 땅값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제주를 제외한 전국 모든 시도 땅값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2분기 전국 땅값이 지난 1분기에 비해 1.05%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1분기(0.96%) 대비 0.09%포인트(p), 지난해 2분기(0.79%)보다는 0.26%p 확대됐다.
올해 들어 지가 상승 폭은 확대되는 추세다. 올해 상반기 전국 땅값은 2.02% 상승했으며 지난해 상반기 대비 0.30%p, 지난해 하반기 대비 0.10%p 확대됐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지난 1분기 1.11%에서 1.19%로 상승 폭이 확대했고, 지방 또한 0.72%에서 0.80%로 오름폭을 키웠다.
수도권은 서울 1.34%, 경기 1.07%, 인천 0.96%로, 지방의 경우 세종 1.79%, 대전 1.21%, 대구 1.11%로 나타났다. 서울과 경기, 세종·대전·대구의 변동률은 전국 평균(1.05%)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용도지역별로는 Δ주거지역 1.15% Δ상업지역 1.15% Δ녹지 0.90% Δ계획관리 0.88% Δ공업 0.81% Δ농림 0.79% 등으로 집계됐다.
2분기 토지 거래량(건축물 부속 토지 포함)은 약 89만8000필지(617.6㎢)로 1분기보다 6.1%, 지난해 2분기 대비 11.5% 늘었다.
순수 토지 거래량은 대전 28.4%, 제주 26.4%, 서울 20.7%, 광주 17.1%, 강원 14.2%, 충남 12.0% 등 14개 시·도에서 증가했다. 세종은 -18.4%로 감소 폭이 컸다. 인천과 경북은 0.3% 감소했다.
국토부는 향후 정부 정책 시행에 따른 토지 가격 및 토지 거래량 변동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감시)해 이상 현상에 대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eungh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또 돈다발’…울산 아파트 화단서 2500만원 추가 발견
- 허웅 전 여친 "애 낳자고 하더라, 그게 더 짜증" 통화 공개
- 새벽 흰 승용차 올라탔던 유흥업소 여성, 피투성이 혼수상태 발견
- "보상금 한몫 단단" "왜 우리 세금이"…'화성 화재' 中유가족 비하 '여전'
- "손흥민 떴다!" 우르르…용인 조기축구장 "택시만 300대" 아수라장
- 이영지, 아픈 가정사 고백 "父 집 나간지 오래…이제 모르는 아저씨"
- 이민우, 79세 母 치매 초기 판정 후 달라진 모습…생애 첫 데이트
- 현아의 유혹, 볼륨감 넘치는 몸매에 망사 스타킹까지…'섹시미 폭발' [N샷]
- 화사, '워터밤' 적신 '섹시퀸'…시스루 탱크톱 입고 글래머 몸매 과시 [N샷]
- '최진실 딸' 최준희, 장우혁과 의외의 '투샷'…'장꾸미 남매'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