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972억짜리 인천대로 관통 지하도로 만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향후 5년간 대도시권 교통혼잡 개선을 위한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교통혼잡 및 원도심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동서축(제2경인)과 남북축(수도권제2순환)을 연결하는 도로로 간선도로망의 연속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향후 5년간 대도시권 교통혼잡 개선을 위한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제4차 계획에는 총 23건(65.6km)의 도로건설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약 1조2000억원(국비기준)이 투자될 계획이며, 이는 제3차 계획 대비 40% 증가한 규모다. 특히 광역시를 포함한 대도시권의 교통흐름이 개선될 수 있도록, KTX역·환승센터 등 광역교통시설과 광역도로·고속도로 등 광역교통축과의 접근성 및 연계성이 높은 사업들이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인천시는 총 5972억원을 투입해 인천대로 지하를 관통하는 도로를 개설한다. 이를 통해 교통혼잡 및 원도심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동서축(제2경인)과 남북축(수도권제2순환)을 연결하는 도로로 간선도로망의 연속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부산 북항에서 서측으로의 터널 신설을 통해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지리적 여건으로 우회하고 있는 연제구와 남구를 바로 잇는 터널을 개설해 통행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승학터널, 제2대티터널과 황령제3터널 도로개설이 계획됐다.
울산시는 태화강을 가로지르는 교량을 건설해 울산 중구·남구 중심 상권을 잇는 새로운 남북 교통축을 형성하고 인근 교량의 교통량 분산을 유도한다. 대구시는 산업단지·철도역사·공항 인근 상습정체 구간의 혼잡해소를 위한 사업과 함께, 대구·경산시 간 간선축을 보강 하는 사업, 대구 제4차 순환도로 연속성 확보사업을 추진한다.
김효정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운영국장은 "도심지 내 만성 교통체증이 해소돼 국민 편의성이 증대되고 교통혼잡에 따른 사회비용과 대기오염 비용 절감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휴대폰 안 준다"…자신 소변 치우는 엄마 머리에 표백제 뿌린 英남성 - 머니투데이
- "짐승도 아니고"…'애로부부' 사정없이 남편 뺨 때리는 아내 - 머니투데이
- 분당서 30대 여성 추락사…사촌 여동생은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 - 머니투데이
- 킴 카다시안, 저녁 약속에 가슴 다 드러낸 패션…"남다른 할리우드" - 머니투데이
- '64세' 마돈나, 20대 남친이 반한 몸매…"영원히 사라지지 않아" - 머니투데이
- "한 달만 넣어도 연 3% 이자 주네"…요즘 직장인들 비상금 재테크 - 머니투데이
- "절친 한혜진 전남친이라…" 박나래, 전현무와 거리 둔 이유 고백 - 머니투데이
- 축구선수 이규로와 이혼 밝힌 비니 '의미심장'…"둘이 알콩달콩하셨길" - 머니투데이
- '집게 손?' 남혐 논란 고통받은 이 기업…캐릭터 손가락 '원천 봉쇄' - 머니투데이
- 이영지 "오래 전 집 나간 아버지, 이제 모르는 아저씨" 가정사 고백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