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PTV와 모바일 빅데이터 활용해 타깃광고 나선다

김수현 기자 2021. 7. 2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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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지에이웍스는 하루 평균 3500만 명, 17억 건 규모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학습하는 모바일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KT의 인터넷TV(IPTV) 데이터와 아이지에이웍스가 보유한 모바일 데이터를 결합하면 TV 광고 시청과 타깃 고객의 행동 변화 간 연관성을 보다 정밀하게 도출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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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이지에이웍스와 미디어광고 산업 혁신 협력TV와 모바일 이종 영역 데이터 연계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우측)와 아이지에이웍스 마국성 대표(화면)가 비대면으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KT


KT는 국내 1위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와 '데이터 협력 및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TV와 모바일을 통합한 미디어광고 산업의 혁신을 가속화하려는 목적이다.

아이지에이웍스는 하루 평균 3500만 명, 17억 건 규모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학습하는 모바일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KT의 인터넷TV(IPTV) 데이터와 아이지에이웍스가 보유한 모바일 데이터를 결합하면 TV 광고 시청과 타깃 고객의 행동 변화 간 연관성을 보다 정밀하게 도출해낼 수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TV와 모바일 간 근거리 매핑 기술과 익명화 기술을 활용해 TV 시청 패턴이나 모바일 이용 행태와 관련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나선다. 이외에도 크로스미디어(TV, PC, 모바일, 디지털사이니지) 데이터를 활용해 매체 간 경계를 허무는 통합 광고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는 "KT가 국내 대표 미디어플랫폼 사업자로서 미디어 광고 산업에서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디지털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혁신을 추진하고 국내 미디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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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기자 theksh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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