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영향에 5대 금융그룹 상반기 이자이익만 20조

보도국 2021. 7. 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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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대 금융그룹의 상반기 이자 이익이 1년 사이 10% 넘게 불어 반기 기준으로 사상 처음 20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됩니다.

KB·하나·우리·NH농협·신한 등 5대 금융그룹이 올 상반기에 거둔 이자 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6% 늘어난 20조3,794억 원 안팎에 이를 전망입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1년여간 대출이 늘고, 이자율이 낮은 예금에까지 돈이 몰리면서 대출과 예금금리 차이에 따른 마진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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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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