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야산서 약초 캐다 굴러떨어진 50대 19시간 만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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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군서면 장준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조난됐던 50대가 19시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25일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약초를 캐러 산에 올랐다가 오전 11시께 10여m 아래로 굴러떨어졌다.
옥천소방서는 "구조대·구급대는 응급처치하면서 환자와 함께 있었다"며 "A씨는 갈비뼈, 어깨 등 다수 골절 상태이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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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옥천군 군서면 장준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조난됐던 50대가 19시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25일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약초를 캐러 산에 올랐다가 오전 11시께 10여m 아래로 굴러떨어졌다.
A씨는 갈비뼈 골절 등 부상으로 움직일 수 없었고, 휴대전화 액정마저 깨져 신고도 불가능했다.
오후 8시 40분이 돼서야 동생한테 전화가 오면서 가까스로 조난 신고가 이뤄졌다.
소방당국은 현장 수색 중 0시 46분께 드론을 이용해 A씨를 발견했으나 급경사지 등 현장 사정 때문에 헬기를 불러 이날 오전 6시께 을지대병원으로 이송했다.
옥천소방서는 "구조대·구급대는 응급처치하면서 환자와 함께 있었다"며 "A씨는 갈비뼈, 어깨 등 다수 골절 상태이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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