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확산 美, 확진자 11만 명으로 '껑충'..마스크 논란도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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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성 강한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 명까지 급증했습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현지시간 23일 미국에선 11만 8천 791명이 확진자로 판정됐습니다.
미국의 하루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긴 것은 지난 2월 11일 이후 처음입니다.
뉴욕타임스 집계에 따르면 23일 기준 최근 7일간의 하루 평균 확진자는 4만 8천 746명으로 2주 전과 비교하면 2.73배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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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성 강한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 명까지 급증했습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현지시간 23일 미국에선 11만 8천 791명이 확진자로 판정됐습니다.
미국의 하루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긴 것은 지난 2월 11일 이후 처음입니다.
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하루 1만 명대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뉴욕타임스 집계에 따르면 23일 기준 최근 7일간의 하루 평균 확진자는 4만 8천 746명으로 2주 전과 비교하면 2.73배로 늘어났습니다.
4차 재확산이 본격화한 것인데 이에 따라 마스크 착용 논란도 다시 점화했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백신 접종자도 공공 실내장소에서 마스크를 써야 하느냐가 쟁점입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5월 13일 백신을 다 접종한 사람은 대중교통·병원·학교 등의 실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는 지침을 내놨습니다.
백악관은 최근 직원들 사이에 돌파 감염 사례가 나오자 백신 접종자들도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권고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워싱턴포스트는 관계자를 인용해 백악관에서 이런 논의가 초기 단계이고, CDC가 마스크 착용 지침을 변경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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