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째 네 자릿수 신규 확진자..오늘 문 대통령 주재 중대본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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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9일째 네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4차 대유행'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 주재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오늘(25일) 오후 열립니다.
문 대통령이 코로나 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는 건 지난해 12월,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던 12월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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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9일째 네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4차 대유행'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 주재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오늘(25일) 오후 열립니다.
문 대통령이 코로나 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는 건 지난해 12월,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던 12월 이후 처음입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고강도 방역 조치 연장 결정 이후 범국가적 방역 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동시에 지방자치단체의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독려하기 위해 문 대통령이 직접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기로 한 것"이라고 앞서 브리핑에서 설명했습니다.
어제(24일) 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중간 집계한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는 1,396명으로, 자정까지의 집계를 토대로 발표되는 최종 확진자 수는 1,500명 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수도권 지역 신규 확진자의 비중이 높았던 4차 대유행 초기와 달리, 비수도권 비중이 1주일째 전체의 3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비수도권 지역 집단감염 발생이 연일 이어지면서, 지난 21일부터 비수도권의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째 500명 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문 대통령 주재 중대본 회의에서는 비수도권에 대한 추가 방역 대책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거리 두기를 3단계로 일괄 격상하는 방안이나, 수도권에 현재 적용되고 있는 저녁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의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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