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재벌이야?" 막내딸 지적에 최태원 회장 "응? 어? 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가족 간 대화 내용을 공유해 이목을 끌고 있다.
최 회장은 24일 SNS에 치실 사진과 함께 "치실을 사용하는데 실을 좀 많이 길게 뽑아서 썼더니 막내가 옆에서 보다가 황당하다는 듯 물었다. '아빠 재벌이야?'"라는 일화를 게재했다.
최 회장은 지난달 24일부터 SNS를 시작했다.
최 회장은 개인 인스타그램 페이지를 개설한 후 일상 모습을 공개하고 누리꾼들의 댓글에 답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 질문에 답변까지 달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가족 간 대화 내용을 공유해 이목을 끌고 있다.
최 회장은 24일 SNS에 치실 사진과 함께 "치실을 사용하는데 실을 좀 많이 길게 뽑아서 썼더니 막내가 옆에서 보다가 황당하다는 듯 물었다. '아빠 재벌이야?'"라는 일화를 게재했다.
이에 막내딸에게 "응? 어? 음… 아니… 아껴 쓸게"라고 반응했다고 전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수 백 개의 댓글이 게재됐다. 이에 한 누리꾼은 "회장님 혹시 치약은 어떤 거 쓰시는지 알고 싶습니다"고 물었다. 최 회장은 "아무거나 맵고 화한 맛 좋아합니다"고 답했다.
다른 누리꾼은 "회장님, 쭈쭈바 꼭다리(꼭지)도 드시는지요?"라고 질문했다. 최 회장은 "이가 시려서 이제 쭈쭈바는 좀··"이라고 답했다.
최 회장은 지난달 24일부터 SNS를 시작했다. 최 회장의 팔로워는 이날 기준 2만6500명에 달한다. 지금까지 11개의 게시물을 올렸다.
최 회장은 개인 인스타그램 페이지를 개설한 후 일상 모습을 공개하고 누리꾼들의 댓글에 답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TSMC 이기려면…" 삼성전자에 퍼진 파다한 소문 [박신영의 일렉트로맨]
- 50년 만에 위기 오나…고개 드는 스태그플레이션 공포 [김익환의 외환·금융 워치]
- "밤마다 남몰래"…대박 나자 연 수익 10억 '돈방석' 앉았다 [안혜원의 집에서 돈벌기]
- 김종국도 최은경도 "다 먹고도 살 빼는 법" 강력추천 [건강!톡]
- "샤워할 때 다 보입니다"…옆집서 보낸 쪽지 한 장
- '내가키운다' 조윤희 "이동건 사진 갖고 있다…작년까지 많이 울어" [종합]
- 주말의 홈트|한수진의 요가 한 수, ‘탄탄한 허벅지를 만드는 운동'
- 이광수 이어 전소민도?…'런닝맨' 전소민 "다음주부터 안 나와"
- 송경아 남편, IT 대기업 임원 출신 사업가…현재 수입 공개 ('개미랑 노는 베짱이')
- 中 공안 "'前 엑소' 크리스 미성년자 성관계 확인, 성폭행 여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