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아미에게 영광 돌린 방탄소년단, 진행형 레전드 만든 겸손 [종합]

박상후 기자 2021. 7. 2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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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에서 그룹 방탄소년단이 팬클럽 아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밤 방송된 'SBS 8시뉴스'(이하 '8뉴스')에서는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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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8뉴스'에서 그룹 방탄소년단이 팬클럽 아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밤 방송된 'SBS 8시뉴스'(이하 '8뉴스')에서는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방탄소년단은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차트 7주 연속 '핫 100' 정상을 지켰던 디지털 싱글 'Butter'에 이어 신곡 'Permission to Dance'로 1위를 차지,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특히 'Permission to Dance'는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발표하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으며, '디지털 송 세일즈'와 '캐나디안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이에 대해 RM은 "사실 굉장히 꿈같다. 'Butter' 발매될 때 7주 연속 1위를 할지 전혀 예상을 못했다. 농담 삼아 'Permission to Dance'가 바통터치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실현돼 영광이다. 노래를 들어주신 모든 분들과 팬클럽 아미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진 역시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됐다. 우리가 그런 일을 할 수 있게 된 이유가 아미 덕분이다. 음악을 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 보답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하겠다. 아미 여러분 정말 사랑한다"라고 전했다.

'Butter'와 마찬가지로 경쾌하고 신나는 분위기의 'Permission to Dance'는 피아노 연주와 스트링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세계적인 뮤지션 에드 시런(Ed Sheeran)과 영국 출신 프로듀서 스티브 맥(Steve Mac) 등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RM은 "현재 대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사람으로서 살아가는 데 제약이 있는 상황이다. 춤추는 데 허락이 필요할까라는 생각을 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춤추는 모습을 보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팀이다. 우리가 느끼고 있는 정서에 집중해왔다. 모든 노래의 가사들은 현재를 살아내려는 발버둥에서 나온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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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최근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됐다. RM은 "청년 세대분들과 자라왔다. 세계적인 경제위기를 직간접적으로 겪어왔다. 미약하지만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함께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무겁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출국해서 정말 최선을 다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사명감을 갖고 완수하겠다"라며 책임감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지민은 빌보드 대기록의 중압감을 느끼냐는 질문에 "다른 것보다 팬분들에게 어떻게 보답할지 모르겠다. 그런 부분이 힘든 것 같다. 팬들이 있기 때문에 존재하는 건데 충족을 시켜주지 못하는 상황이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정국은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꿈에 대해 "하고 싶은 게 많은 사람이다. 근데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너무 좋다. 가수로서의 목표와 꿈을 제외하고 딱히 없는 것 같다. 빨리 콘서트를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여태까지 발매한 음원들은 당시 우리에 대한 감정을 담은 곡이다. 앞으로도 그래 왔던 것처럼 우리가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을 자연스럽게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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