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파로 붐빈 공항 · 고속도로..피서지 방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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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전국에서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데, 본격 휴가철을 맞아 공항과 고속도로는 인파로 붐볐습니다.
피서지마다 방역조치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여름휴가철 주말을 맞아 수도권을 떠나려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본격 휴가철을 맞아 수도권보다 거리두기가 느슨한 비수도권으로의 이동량이 늘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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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실상 전국에서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데, 본격 휴가철을 맞아 공항과 고속도로는 인파로 붐볐습니다. 피서지마다 방역조치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형우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늘(24일) 오전 김포공항 국내선 출국장.
본격적인 여름휴가철 주말을 맞아 수도권을 떠나려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김태형/서울 서초구 : 온 가족이 함께하는 기회가 적어서 이번 기회에 다 휴가를 내서 함께 가기로 했습니다. 형네 가족까지해서 6명인데 좀 따로 앉아야죠.]
지난주 김포공항 이용객은 43만여 명, 수도권 거리두기를 4단계로 올렸지만 그 이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고속도로 휴게소도 피서지로 향하는 차량들로 가득 찼습니다.
[전수진/경기 안산시 : 아이들이 날씨도 너무 덥고 집에만 있기 너무 힘들어서요. 좀 사람 없는 쪽으로 저희가 알아봐서 가려고 하거든요.]
도로공사는 이번 주말 주요 고속도로 통행량이 최근 한 달 평균을 크게 웃돌 걸로 예상했습니다.
본격 휴가철을 맞아 수도권보다 거리두기가 느슨한 비수도권으로의 이동량이 늘고 있는 겁니다.
유명 피서지가 있는 지자체들은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부산과 제주 등지에서는 야간에 음주와 취식을 금지하는 해수욕장들이 늘고 있습니다.
강릉 해수욕장들은 밤낮 가리지 않고 취식도 금지했고, 양양 해수욕장도 내일부터 저녁 8시에 문을 닫습니다.
(영상취재 : 임동국, 영상편집 : 하성원)
전형우 기자dennoc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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