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장서 살해범 감시 지시..인권 침해 논란

문준영 2021. 7. 24. 22:0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제주]한편 중학생 피살 사건과 관련해 경찰서장이 직원들에게 피의자가 있는 유치장에 들어가 근무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드러나 인권침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오인구 제주동부경찰서장은 피의자 백 씨가 자해소동을 일으켜 추가 행위를 막기 위해 최근접 관리를 지시한 것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오 서장은 생각이 짧았다며 내부망에 사과문을 올렸지만, 내부에서는 지휘관과 참모들이 동료를 대하는 인식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며 관련자 문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문준영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