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구조헬기 떴다..베이스캠프 거쳐 김홍빈 대장 수색 가세

김용철 기자 2021. 7. 2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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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에 이어 파키스탄군도 히말라야 브로드피크에서 실종된 산악인 김홍빈(57) 대장을 구조하기 위한 헬기 수색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광주시 사고수습대책위원회와 수색 당국에 따르면 브로드피크 인근 도시 스카르두에서 현지시간 이날 오후 1시 45분쯤 파키스탄 육군 항공구조대 헬기 두 대가 이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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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에 이어 파키스탄군도 히말라야 브로드피크에서 실종된 산악인 김홍빈(57) 대장을 구조하기 위한 헬기 수색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광주시 사고수습대책위원회와 수색 당국에 따르면 브로드피크 인근 도시 스카르두에서 현지시간 이날 오후 1시 45분쯤 파키스탄 육군 항공구조대 헬기 두 대가 이륙했습니다.

이 헬기는 베이스캠프에서 구조대원들을 태우고 사고 지점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대책위는 전했습니다.

파키스탄군 구조 헬기가 투입된 것은 김 대장이 19일 실종된 후 처음입니다.

헬기에는 김 대장 조난 사고 당시 구조에 나섰던 러시아 등반팀 소속 산악인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당국은 이미 현지 수색작업에 돌입한 상태입니다.

주한중국대사관은 중국 측이 22일 구조 헬기 2대를 동원해 9명의 구조대원과 장비를 사고 발생지 인근에 투입했으며 선발대가 전날 오전 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광주시산악연맹 제공, 연합뉴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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