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서울 410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51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요일인 2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1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24일 밝혔다.
24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6만1천53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최근 18시간 동안 1명이 추가로 파악돼 누적 529명으로 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토요일인 2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1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24일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23일) 408명보다는 2명, 지난주 토요일(17일) 359명보다는 51명 많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23일 465명, 17일 523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말 300명대로 올라선 뒤 이달 들어 6일 583명, 13일 638명 등 최다 기록을 2차례 경신했으며, 최근에는 하루 500명 안팎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보름간(9∼23일) 서울에서는 하루 평균 503명이 확진됐으며, 하루 평균 검사 인원은 6만8천84명이었다. 이 기간 하루 확진율(전날 검사 인원 대비 당일 확진자 수)은 0.6∼1.2%대 범위에서 오르내렸으며 평균치는 0.7%대였다. 코로나19 검사의 결과는 대개 검사 다음날 나온다.
24일 서울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7명이었고 나머지 403명은 국내 감염이었다.
주요 집단감염에서 나온 신규 확진자는 관악구 사우나(7월 발생) 5명, 강원도 강릉에서 연습경기를 한 광운대·연세대 아이스하키부 3명, 송파구 물류센터(7월 발생) 2명, 동작구 중학교 2명 등이며 기타 집단감염으로 22명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진행중인 주요 집단감염의 서울 지역 누적 확진자는 관악구 사우나(7월 발생) 152명, 강원도 강릉에서 연습경기를 한 광운대·연세대 아이스하키부 35명, 송파구 물류센터(7월 발생) 23명, 동작구 중학교 15명 등이었다.
집단감염으로 관리되지 않는 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 중 239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이 확인된 경우이고, 130명은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하고 있는 사례다.
24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6만1천53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중 7천545명이 격리 치료 중이고, 5만3천464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에서 해제됐다.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최근 18시간 동안 1명이 추가로 파악돼 누적 529명으로 늘었다.
이날 하루 전체 확진자 집계는 다음날인 25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limhwasop@yna.co.kr
- ☞ 지하철 옆자리 승객 문자 훔쳐보다 신고한 판사…
- ☞ 박수홍, 친형에 116억대 민사소송…"법원, 부동산 가압류 인용"
- ☞ 포르노물 120개에 13억원…백만장자의 은밀한 거래와 추락
- ☞ 머리카락보다 중요했던 '꿈의 무대'…강유정은 왜 삭발했나
- ☞ "장례식장 같았다"…해외 팬들 '역대 최악' 개회식 평가
- ☞ 나이 들어 갑자기 생긴 점, 자꾸 커진다면?
- ☞ 함께 살던 50대 형제 숨진 채 발견…동생은 흉기 찔린 흔적
- ☞ '이재명 욕설파일' 차단에…홍준표 "사실은폐 욕설 대마왕"
- ☞ 독도 외면한 IOC, 우크라이나 항의에 크림반도 표기는 수정
- ☞ 홍천서 물놀이하던 50대 심정지 상태로 구조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축구협회 '홍명보 선임' 후폭풍…박주호 폭로에 법적대응 검토(종합) | 연합뉴스
- 여성에 성병 옮긴 선수…K리그2 경남 "사태 파악 후 신속 조치" | 연합뉴스
- "치과서 엑스레이 찍는다더니 불법촬영"…20대 여성 신고 | 연합뉴스
- 아이 낳으면 1억 준다는 인천…이번엔 '임대료 천원주택'(종합) | 연합뉴스
- 아파트 화단서 발견된 7천500만원…경찰, 은행 통해 인출자 추적 | 연합뉴스
- 머스크, 한국인 테슬라 주식 보유 1위에 "똑똑한 사람들" | 연합뉴스
- "무혐의 도와줄게" 유명가수에 26억 뜯은 지인 2심도 징역 9년 | 연합뉴스
- 제주 금능해수욕장서 70대 관광객 물에 빠져 숨져 | 연합뉴스
- '흙수저' 英부총리 패션에 와글와글…"과한 관심 성차별" 비판도 | 연합뉴스
- '초등생 7명 성추행' 혐의 담임교사 검찰 송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