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대회 첫 기록' 서요섭, 무더위에 시원하고 짜릿하게 첫 홀인원 넣었다

권수연 2021. 7. 2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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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요섭(DB손해보험)이 짜릿한 첫 홀인원을 기록하며 3천만원 상당의 부상을 받았다.

이 날 서요섭이 7번홀(파3, 230야드)에서 4번 아이언으로 티샷한 볼이 핀 2m뒤에서 한 번 바운스 된 후 홀컵에 들어가며 공식대회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한편, 'KPGA 코리안투어 야마하·아너스K오픈' 은 파3홀 4개 모두에 홀인원 상품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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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서요섭(DB손해보험)이 짜릿한 첫 홀인원을 기록하며 3천만원 상당의 부상을 받았다.

24일, 충남 태안군 솔라고CC 솔코스(파72, 7,264야드)에서, 'KPGA 코리안투어 야마하·아너스K오픈(총 상금 5억원)' 이 개최되었다. 이 날 서요섭이 7번홀(파3, 230야드)에서 4번 아이언으로 티샷한 볼이 핀 2m뒤에서 한 번 바운스 된 후 홀컵에 들어가며 공식대회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2019년 첫 승과 한 시즌 평균 드라이브 거리 303.032야드를 기록하며 연말 장타상까지 수상해, '2019 장타왕' 타이틀을 얻은 서요섭은 저돌적이고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유명하다. 이번에 그가 기록한 홀인원은 올시즌 코리아투어 13번째 홀인원이자, 먼싱웨어 매치플레이로부터 5개 대회 연속 홀인원 기록이기도 하다. 

최근 들어 KPGA의 경기 규칙이 '변형 스테이블포드' 로 변경됨에 따라 서요섭은 5점을 획득했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는 일반적인 골프경기의 규칙과 달리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 더블 보기 이하 -3점 등으로 각 홀 성적에 매긴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룰이다. '공격 골프' 를 유도하기 위해 가점을 크게 높였다. 

서요섭은 "4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했다. 공이 우측방향으로 가는 듯 했으나 2m 전방에 떨어져 한번 바운스 된 후 홀컵으로 빨려들어갔다" 며, "홀인원은 연습라운드를 비롯해서 3번 정도 했지만 공식적인 기록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 시즌 뭔가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PGA 코리안투어 야마하·아너스K오픈' 은 파3홀 4개 모두에 홀인원 상품이 걸려 있다. 5번홀(196야드)는 실리 침대, 12번홀(218야드)은 세라젬, 그리고 마지막 17번홀(185야드)의 홀인원 부상으로는 디사모빌리 럭셔리 수입가구가 걸려있다.

이번 홀인원에 걸린 상품은 약 3천만원 상당의 레인지엑스 론치모니터 세트로 실내 골프에 최적화된 골프 연습 및 레슨 툴이다. 서요섭은 이번에 기록한 홀인원으로 해당 상품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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