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이틀째 도쿄, 1128명 확진..5일째 1000명 넘어

강민경 기자 2021. 7. 2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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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개막 이틀째인 24일 일본 수도 도쿄에서 112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다.

NHK방송에 따르면 이날 도쿄의 확진자 수는 5일 연속으로 1000명을 넘었다.

다만 일주일 전 같은 요일(17일)보다는 확진자 수가 282명 줄어들면서 전주대비 증가 추세는 지난달 19일 이후 5주 만에 멈췄다.

최근 일주일 평균 일일 확진자는 1345.7명으로 전주의 133%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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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아리아케 테니스 공원에서 선수들이 수건을 뒤집어쓰고 물을 마시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도쿄올림픽 개막 이틀째인 24일 일본 수도 도쿄에서 112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다.

NHK방송에 따르면 이날 도쿄의 확진자 수는 5일 연속으로 1000명을 넘었다. 도내 신규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다만 일주일 전 같은 요일(17일)보다는 확진자 수가 282명 줄어들면서 전주대비 증가 추세는 지난달 19일 이후 5주 만에 멈췄다.

최근 일주일 평균 일일 확진자는 1345.7명으로 전주의 133% 수준이었다.

도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9만7528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들 가운데 2277명이 사망했다.

이날 기준 도내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난 74명으로 집계됐다. 도내 중증 환자 수가 70명이 넘는 건 지난달 2일 이후 처음이라고 NHK는 전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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