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기본소득 공약에 야권 비판 쏟아져.."로빈 후드 흉내 내는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권 대선주자 지지율 1위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소득 공약을 두고 야권의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최재형 전 원장은 SNS에서 이 지사가 기본소득 재원마련을 위해 제안한 '국토보유세 신설'에 대해 "로빈 후드처럼 국민의 재산을 마구 훔쳐다가 의적 흉내를 내려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권 대선주자 지지율 1위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소득 공약을 두고 야권의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최재형 전 원장은 SNS에서 이 지사가 기본소득 재원마련을 위해 제안한 '국토보유세 신설'에 대해 "로빈 후드처럼 국민의 재산을 마구 훔쳐다가 의적 흉내를 내려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자산 가격 상승으로 인한 이익은 불로 소득이 아니라 평가 이익"이라면서 "평가이익에 대한 과세는 세금의 탈을 쓴 벌금일 뿐이며 언제부터 우리나라에 부동산 보유를 처벌하는 법이 생겼나"라고 지적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도 SNS에 "이 지사가 기본소득을 고집하는 것은 결국 표 때문인데, 세금을 동원한 매표 행위는 정말 나쁜 포퓰리즘"이라며 "이 지사의 나쁜 포퓰리즘과 전쟁을 시작한다" 고 적었습니다.
조명아 기자 (ch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288834_3486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양궁 김제덕·안산, 혼성전서 우리 선수단 첫 금메달
- 모레부터 만 55∼59세 1차 접종…50대 예약 오늘 마감
- 문 대통령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노동 전환 대비해야…예산 늘려야"
- 정부, 2차 추경안 의결…지원금 지급 기준은?
- 18일 연속 네 자릿수…"비수도권 확진자 비중 최고치"
- 김모세, 남자 10m 공기권총 8위…사격 첫 날 '노메달'
- 탁구 혼합복식 이상수·전지희, 이집트 잡고 8강행…대만과 격돌
- 태권도 장준, 접전 끝에 준결승 진출…심재영은 탈락
- [국회M부스] '탄핵의 강' 못건너는 與野…"님들아 그 강에 빠지지 마오"
- 원주 골재채취장에서 중장비 추락해 60대 운전자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