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종-정주현 가세' LG, 대표팀 평가전 선발 라인업 공개 [MD인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윤욱재 기자] 야구 대표팀의 평가전에 '스파링 파트너'로 등장하는 LG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LG 트윈스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과의 평가전에 나선다.

이날 LG는 홍창기(중견수)-문보경(3루수)-이형종(우익수)-채은성(지명타자)-이재원(좌익수)-손호영(1루수)-이영빈(유격수)-김재성(포수)-정주현(2루수)으로 선발 타순을 구성하고 선발투수 손주영을 내세운다.

전반기 막판 타격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갔던 이형종과 정주현이 선발 타순에 포진해 후반기 반전의 기틀을 마련한다.

손주영에 이어 등판할 투수 경기조도 확정한 상태다. 류지현 LG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손주영이 선발투수로 나간다. 이상영, 이상규, 정우영, 김대유, 이정용이 경기조로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형종.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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