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레벨업 이익규모..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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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한 단계 레벨업된 이익 규모"를 시현했다며 목표가를 5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구경회 애널리스트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하나금융지주는 일시적인 실적 개선이 아니라 이익 규모가 한 단계 레벨업 된 것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하나금융지주는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으로 917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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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SK증권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한 단계 레벨업된 이익 규모”를 시현했다며 목표가를 5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이런 내용의 보고서를 23일 내놨다. 구경회 애널리스트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하나금융지주는 일시적인 실적 개선이 아니라 이익 규모가 한 단계 레벨업 된 것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하나금융지주는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으로 917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한 것이자 시장 컨센서스 (8510억원)를 크게 상회하는 결과다.
구 애널리스트는 “(하나금융지주는) 타 은행지주들과는 달리 NIM (순이자마진)이 전분기보다 6bps 상승하면서 이자이익이 크게 증가했다”며 “증권사 위탁수수료이 감소에도 불구하고 IB, 신탁, 은행 관련 수수료가 크게 늘면서 비이자이익도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5만3000 원에서 5만7000원으로 높였다. 올해 지배주주순이익 추정치를 8% 상향조정한 데 따른 결과다. 그는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노희준 (gurazip@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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