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629명, 나흘 연속 1600명대 ..비수도권이 37%(종합)
확진 후 사망자 2명 늘어 누적 2068명
신규 1차접종 14만명, 접종완료 5만명
내일 중대본서 비수도권 방역대책 발표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629명으로 나흘 연속 1600명대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73명으로 수도권에서 991명(63.0%) 비수도권에서 582명(37.0%)이 발생했다. 수도권 4단계 거리두기 조치 이후 비수도권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1465.1명 확진
국내 발생 확진자는 157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56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22~23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일일 확진자 수는 21일 1784명→22일 1842명→23일 1630명→24일 1629명으로 나흘째 1600명을 넘어섰다.
최근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1402명→1207명→1242명→1725명→1533명→1574명→1573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465.1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462명, 경기 448명, 인천 81명 등 수도권에서 전체 확진자의 63%인 991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582명(37%)으로, 일주일째 30%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지역별 확진자는 부산 114명, 대구 52명, 인천 81명, 광주 9명, 대전 68명, 울산 18명, 세종 6명, 경기 448명, 강원 46명, 충북 29명, 충남 34명, 전북 41명, 전남 20명, 경북 20명, 경남 111명, 제주 14명 등이다.
권역별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 966.3명, 경남권 189.6명, 충청권 138.4명, 경북권 58.9명, 강원 46.6명, 호남권 46.9명, 제주 18.6명 등 비수도권 498.9명이다.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를 내달 8일까지 2주간 연장한 가운데, 비수도권 방역대책은 오는 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확정된다.
어린이집·PC방 등 신규 집단발병 지속
서울 중랑구 어린이집 관련 2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0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종사자 3명, 원아 4명, 가족 4명이다.
경기 양주시 육류가공업체2 관련 1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종사자 8명, 가족 4명, 지인 1명 등이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PC방 및 노래방 관련 1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0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지인 2명), PC방 이용자 4명, 노래방이용자 3명, 기타 2명이다.
수원시 영통구 음악학원 관련 1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2명이다. 종사자 3명, 학원생 5명, 가족 3명, 지인 1명이 감염됐다.
충남 금산군 제조업 관련 2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9명이 추가 확진돼 종사자 7명, 가족 3명 등 총 10명이 감염됐다.
부산 동구 목욕탕 관련 2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18명이 추가 확진,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이다.
강원 홍천 리조트2 관련 13일 첫 확진자 발생 후 17명이 추가 확진,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이 중 종사자는 15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 2명 늘어 누적 2068명
유입 추정 국가는 필리핀 1명, 인도네시아 13명(12명·괄호 안은 외국인 수), 우즈베키스탄 19명(15명), 미얀마 2명(2명), 러시아 3명(1명), 카자흐스탄 2명, 베트남 5명, 키르기스스탄 1명, 타지키스탄 1명(1명), 몰타 1명, 아일랜드 1명, 미국 5명(3명), 멕시코 1명(1명), 라이베리아 1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2068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10%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587명 늘어 2만4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7명 많은 254명으로 확인됐다.
백신 1차 접종 14만명, 접종 완료 5만명 늘어
누적 1차 접종자는 1686만4368명이다. 지난 2월26일부터 148일간 전체 인구의 32.8%가 1차 접종을 받았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사람은 684만7556명으로, 전 국민의 13.3%다. 1회 접종 백신인 얀센 백신 접종자도 포함됐다.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AZ) 백신 1차 접종자는 558명으로, 누적 1차 접종률은 85.3%다. 신규 접종 완료자는 3만8231명이며, 이 가운데 3만1223명은 2차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교차 접종했다. 완료율은 16.1%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자는 14만4명, 접종 완료자는 2762명이다. 1·2차 접종률은 각각 80.1%, 56.9%다. 모더나 백신 1차 접종률은 100%이며, 접종 완료자는 8724명 늘어 접종 완료율은 23.3%다. 얀센 백신은 접종률 100%로 추가 접종자는 없다.
사흘간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돼 신고한 사례는 2241건이다.
아나필락시스 9건,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77건, 사망 6건이다. 사망자는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 2명, 화이자 접종자 4명이다. 당국은 접종과 사망 간의 인과성을 조사하고 있다.
나머지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사례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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