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니아 올림픽 데뷔' 루마니아, 3대3 여자농구서 중국과 일본에 2패 

서정환 입력 2021. 7. 2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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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니아(28, 우리은행)가 생일에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김소니아가 이끄는 루마니아 3대3 여자농구대표팀은 24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3대3 여자농구 2차전에서 일본에게 8-20으로 졌다.

김소니아는 한국혼혈선수지만 루마니아 국적을 유지하고 청소년 시절부터 루마니아 대표팀에서 뛰었다.

그는 우르수 소니아라는 이름으로 루마니아 대표팀 선수로 도쿄올림픽에 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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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김소니아(28, 우리은행)가 생일에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김소니아가 이끄는 루마니아 3대3 여자농구대표팀은 24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3대3 여자농구 2차전에서 일본에게 8-20으로 졌다. 1차전에서 중국에게 10-21로 대패한 루마니아는 2패를 당했다. 

김소니아는 한국혼혈선수지만 루마니아 국적을 유지하고 청소년 시절부터 루마니아 대표팀에서 뛰었다. 그는 여자프로농구 무대서 스타로 활약하고 있지만 한국대표팀에서는 뛰지 못한다. 그는 우르수 소니아라는 이름으로 루마니아 대표팀 선수로 도쿄올림픽에 출전하고 있다. 

김소니아는 중국전에서 2점을 올렸고, 일본전에서 팀내 가장 많은 3점을 올렸다. 하지만 루마니아는 신장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공교롭게 이날은 김소니아의 28번째 생일이었다. 김소니아는 생일에 올림픽 무대에 데뷔하는 꿈을 이뤘지만 아쉽게 2패로 승리와 인연이 없었다. 

한편 3대3 여자농구서 아시아가 모두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중국은 루마니아를 이겼지만 러시아에게 9-19로 완패를 당했다. 일본 역시 러시아에게 18-21로 무릎을 꿇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2021/07/24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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