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쓴 진종오, 10m 공기권총서 '충격의 탈락'

정명원 기자 2021. 7. 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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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의 올림픽에서 6개의 메달을 땄던 사격 황제 진종오가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결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진종오는 오늘(24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 본선에서 576점으로 15위에 그쳤습니다.

본선 8위 안에 들어야 결선에 진출해 메달 경쟁을 벌일 수 있습니다.

역시 마스크를 쓰고 총을 쏜 김모세는 출전한 올림픽에서 결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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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의 올림픽에서 6개의 메달을 땄던 사격 황제 진종오가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결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진종오는 오늘(24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 본선에서 576점으로 15위에 그쳤습니다.

본선 8위 안에 들어야 결선에 진출해 메달 경쟁을 벌일 수 있습니다.

김모세는 579점을 획득해 6위로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진종오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이 종목 은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지만,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임한 진종오는 1시리즈 95점, 2시리즈 96점, 3시리즈 98점으로 버티다가 4시리즈에서 93점으로 흔들렸습니다.

5시리즈에서 97점으로 힘을 냈고, 마지막 6시리즈에서는 8발 연속으로 10점을 쏘며 순위를 9위로까지 끌어 올렸지만 9발째에 8점, 10발째에 9점을 쏘며 결선 티켓에서 멀어졌습니다.

역시 마스크를 쓰고 총을 쏜 김모세는 출전한 올림픽에서 결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진종오는 오는 27일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에서 메달에 도전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정명원 기자cooldu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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