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강성훈, PGA투어 3M오픈 2R 선두에 4타차 공동 19위

권훈 2021. 7. 24. 10: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경훈(30)과 강성훈(33)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3M오픈(총상금 660만달러) 상위권 진입에 발판을 마련했다.

이경훈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이경훈은 2라운드 합계 6언더파 136타로 3라운드를 맞게 됐다.

올해 부진에 빠졌던 강성훈은 6언더파 65타를 몰아쳐 이경훈과 함께 공동 19위로 도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경훈의 어프로치샷 모습. [E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이경훈(30)과 강성훈(33)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3M오픈(총상금 660만달러) 상위권 진입에 발판을 마련했다.

이경훈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이경훈은 2라운드 합계 6언더파 136타로 3라운드를 맞게 됐다.

순위는 공동 19위지만, 공동 선두 애덤 해드윈(캐나다)과 라이언 아머(미국)와 4타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남은 이틀 동안 우승 경쟁에 뛰어들 채비를 갖췄다.

공동 9위 그룹과는 불과 1타차다.

5월 AT&T 바이런 넬슨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뒀고 이달 초에 첫 딸을 얻는 등 경사가 겹친 이경훈은 아버지가 된 뒤 처음 투어 대회에 나서 2승을 노린다.

올해 부진에 빠졌던 강성훈은 6언더파 65타를 몰아쳐 이경훈과 함께 공동 19위로 도약했다.

안병훈(30)은 7오버파 168타로 컷 탈락했다.

해드윈과 아머는 이날 나란히 6타씩을 줄여 치열한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캐디인 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자 용품사 임원을 임시 캐디로 기용한 세계랭킹 2위 더스틴 존슨(미국)도 이븐파 142타로 컷 통과에 실패했다.

khoon@yna.co.kr

☞ "장례식장 같았다"…해외 팬들 '역대 최악' 개회식 평가
☞ [팩트체크] 후쿠시마산 식자재 피해서 한식 도시락 지원?
☞ 나이 들어 갑자기 생긴 점, 자꾸 커진다면?
☞ 빨대로 소변 먹이고 대변 묻은 속옷 입에 물려…스쾃 체벌도
☞ 백령도서 월북 시도 30대 "통일 가교 역할 하려고" 진술
☞ 신호 착각해 장비 없이 점프…번지점프 女 50m 추락사
☞ MBC, 우크라이나 입장 때 체르노빌 사진 사용 사과
☞ 우리나라 대표 과일인데…중국 도둑질에 큰소리 못내는 키위국
☞ '처지 비관'…백령도서 모터보트 훔쳐 월북 시도한 30대
☞ 19살 금발 미녀의 이중생활…수년간 마약 밀거래하다 체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