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감독, PSG와 1년 계약 연장..2023년까지 지휘

정희돈 기자 2021. 7. 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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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 PSG 감독이 2023년까지 팀을 지휘합니다.

PSG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과 계약을 2023년 6월까지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월 PSG 사령탑에 오른 포체티노 감독의 계약은 당초 2022년 6월까지였으나, 양 측은 1년 연장에 합의했습니다.

PSG는 아르헨티나 출신 포체티노 감독이 현역 시절 몸담은 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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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 PSG 감독이 2023년까지 팀을 지휘합니다.

PSG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과 계약을 2023년 6월까지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월 PSG 사령탑에 오른 포체티노 감독의 계약은 당초 2022년 6월까지였으나, 양 측은 1년 연장에 합의했습니다.

PSG는 아르헨티나 출신 포체티노 감독이 현역 시절 몸담은 팀이기도 합니다.

그는 2001년부터 2003년까지 PSG에서 뛰었고, 주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친정팀에 돌아온 그는 2020-2021시즌 6개월간 PSG를 이끌며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축구협회 컵) 우승과 리그1(1부리그) 준우승의 성적을 냈습니다.

올해 5월에는 PSG를 떠나 이전에 감독으로 있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복귀를 타진한다는 현지 보도가 나오기도 했으나, 포체티노 감독은 잔류를 선택했습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년 전에 이 팀의 주장이었고, 지금은 감독을 맡고 있다. 꿈이 현실이 됐다"며 "팬들이 우리를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 모두 함께 목표를 이루기를 원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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