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아이템]아기상어·포켓몬·무민까지..생활용품 '차별화' 나선다

윤다정 기자 2021. 7. 2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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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업계가 텀블러, 유리컵, 손 소독용 티슈 등 다양한 생활용품에 캐릭터를 입혀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다양한 생활용품이 시장에 쏟아져 나오면서 아기상어·포켓몬스터·무민 등 인기 캐릭터들을 활용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핑크퐁 아기상어 빨대컵 텀블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핑크퐁 아기상어 캐릭터로 몸체를 디자인한 제품이다.

SGC솔루션은 성인과 아이들이 모두 좋아하는 '포켓몬스터' 캐릭터와 컬래버레이션한 '글라스락 포켓몬스터 내열강화 유리컵'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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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유리컵·손소독 티슈 등에 인기 캐릭터 적용
락앤락 '핑크퐁 아기상어 빨대컵 텀블러'. © 뉴스1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생활용품 업계가 텀블러, 유리컵, 손 소독용 티슈 등 다양한 생활용품에 캐릭터를 입혀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다양한 생활용품이 시장에 쏟아져 나오면서 아기상어·포켓몬스터·무민 등 인기 캐릭터들을 활용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락앤락은 지난 21일 스스로 물과 음료를 마시기 시작하는 영·유아기 아이들을 위한 '핑크퐁 아기상어 빨대컵 텀블러'를 출시했다.

'핑크퐁 아기상어 빨대컵 텀블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핑크퐁 아기상어 캐릭터로 몸체를 디자인한 제품이다. DIY 아기상어 스티커가 함께 구성돼 있어 텀블러를 꾸밀 수 있다. 색상은 블루와 핑크 2가지에 용량은 250㎖로, 양을 확인하기 쉽도록 텀블러 내부에는 50㎖ 단위로 눈금을 표시했다.

뚜껑은 원터치 형태로 버튼만 누르면 바로 열 수 있으며, 마실 때는 뚜껑을 뒤로 젖혀 고정할 수 있다. 또 가방 속에서 뚜껑이 열려 음료가 쏟아지지 않도록 이중 잠금 장치를 장착했다.

탈부착 가능한 손잡이 아래쪽은 쥐는 힘이 부족한 아이도 떨어뜨리지 않고 잡을 수 있도록 실리콘 소재를 적용했다. 빨대 꼭지는 치아로 눌러 흡입할 때에만 음료가 나오도록 설계돼 새는 것을 막고 음용량을 조절해 준다.

음료가 닿는 내부는 염분에 강하고 부식이 적은 '프리미엄 스테인리스 316'을 사용했다. 제품 각 부분은 세척이 편리하도록 쉽게 분리되며, 빨대는 실리콘 소재로 열탕 소독할 수 있다.

SGC솔루션 '글라스락 포켓몬스터 내열강화 유리컵'. © 뉴스1

SGC솔루션은 성인과 아이들이 모두 좋아하는 '포켓몬스터' 캐릭터와 컬래버레이션한 '글라스락 포켓몬스터 내열강화 유리컵'을 출시했다. 전국 이마트 매장과 이마트몰에서 한정판으로 선공개돼 판매 중이다.

현대 아트 스타일로 표현된 포켓몬 캐릭터가 내열강화 유리컵에 인쇄돼 있다. 캐릭터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피카츄, 꼬부기, 잠만보, 메타몽 총 4종이다. 패키지에는 몬스터볼 디자인이 적용됐다.

열과 충격에 모두 강한 글라스락 고유 내열강화유리 소재로 만들어져 내구성이 높고 전자레인지는 물론 냉동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내열·내한성을 갖췄다. 또 SGC솔루션의 국내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재활용도 가능하다.

유한킴벌리 '그린핑거 릴리유 손소독 물티슈 무민 에디션'. © 뉴스1

유한킴벌리 '그린핑거 릴리유 손소독 물티슈 무민 에디션'은 소비자들에게도 친숙한 무민 캐릭터 5종을 적용한 제품이다. 1상자에는 1매씩 총 20매가 개별 포장돼 휴대가 간편하다.

해당 제품에는 Δ식물에서 유래한 에탄올 Δ음료수·음식 등에도 쓰이며 물티슈가 약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시트르산 Δ냄새를 없애 주는 시트러스향 등 꼭 필요한 성분 3가지만이 들어 있다.

또 사용 15초 후 폐렴간균·황색포도상구균·대장균·녹농균 등 각종 유해세균 99.9%를 살균·소독해 준다.

원단부터 제품까지 모두 국내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천연 펄프가 함유된 3중 엠보싱 원단을 사용해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포장지에 대한 항균테스트도 완료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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