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덕도 찾은 이준석 "신공항 반대 아냐..PK 발전 목적"

권오석 2021. 7. 2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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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부산을 찾아 "부산·경남의 최대 발전을 위해 가장 좋은 공항을 짓는 것에 방점이 찍혀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부산 가덕 대항전망대를 찾아 "활주로가 추가되면서 발생하는 추가 비용이 부담된다고, 우리 당에서 가덕도 신공항을 반대하겠다는 게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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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 행보 일환 취임 첫 부산 방문
"부산·경남 최대 발전 위해 가장 좋은 공항 짓는 것에 방점"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부산을 찾아 “부산·경남의 최대 발전을 위해 가장 좋은 공항을 짓는 것에 방점이 찍혀있다”고 주장했다. 그가 민심 행보의 일환으로 부산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오후 부산 강서구 가덕도 대항전망대를 찾아 박형준 부산시장과 함께 관계자로부터 가덕신공항 예정지에 대한 현황보고를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부산 가덕 대항전망대를 찾아 “활주로가 추가되면서 발생하는 추가 비용이 부담된다고, 우리 당에서 가덕도 신공항을 반대하겠다는 게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를 위해서라도 활주로 한 본으로라도 빨리 공항 건설을 시작하겠다는 부산의 의견에 충분히 동의를 한다”며 “부산·울산·경남이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성장하기 위해 공항을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규 철도 사업을 진행할 때 복선과 단선을 가지고 고민하는데, 최근에는 단선을 하는 지역도 차후 복선을 염두에 두고 노반을 미리 건설해 두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며 “가덕도 신공항도 나중에 두 개의 활주로, 나아가 세 개의 활주로가 돼도 전혀 무리가 없는 적절한 안을 검토해서 당에서 뒷받침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금 활주로 한 본으로 논의가 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김해공항과 통합하는 것이 기본적인 우리의 비전”이라며 “단순 여객 공항이 아닌 항공물류 공항이 될 수 있도록 장기적 비전을 가지고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거들었다.

이외에도 이 대표는 가덕도 신공한 예정지를 방문한 데 이어 BIFC(부산국제금융센터)에 입주한 핀테크 기업과 간담회를 진행, 오후에는 부산 이스포츠 경기장을 찾아 게임 업계 관계자들도 만날 예정이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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