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전주원 감독 "강팀 붙어..대등하게 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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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단체 구기 종목 사상 최초로 한국인 여자 사령탑을 맡은 전주원 여자농구 대표팀 감독이 "센 팀들과 붙었지만 대등하게 경기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전 감독은 오늘(23일) 일본 나리타 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현지에 도착하니 올림픽이 실감 난다며 "실전에 대비해 준비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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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단체 구기 종목 사상 최초로 한국인 여자 사령탑을 맡은 전주원 여자농구 대표팀 감독이 "센 팀들과 붙었지만 대등하게 경기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전 감독은 오늘(23일) 일본 나리타 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현지에 도착하니 올림픽이 실감 난다며 "실전에 대비해 준비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여자농구는 지난 2008년 베이징 대회 8강 이후 13년 만에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습니다.
국제농구연맹 세계 랭킹 19위인 한국은 A조로 묶여 랭킹 3위 스페인과 4위 캐나다, 8위 세르비아와 맞붙습니다.
전 감독은 "올림픽이라는 무대 특성상 경험이 없는 선수들이 긴장하면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나오지 않을까 걱정"이라며 "부담을 잘 이겨내고 연습한 대로 실력 발휘를 잘해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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