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오늘 추경 처리..상임위원장 배분도 타결 '주목'

백운 기자 2021. 7. 23. 12: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에서는 여야가 오늘(23일) 본회의를 열고 5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경안 처리에 나섭니다.

2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가 오늘 오후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여야는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도 오늘 마무리 지을 예정인데, 핵심 쟁점인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두고 민주당에서 국회 후반기에는 야당에서 맡는 것으로 중재안을 제시해 타결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국회에서는 여야가 오늘(23일) 본회의를 열고 5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경안 처리에 나섭니다. 법사위원장 문제를 비롯한 상임위원장 배분 협상도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백운 기자입니다.

<기자>

2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가 오늘 오후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여야는 본회의를 하루 앞둔 어젯밤 늦게까지 핵심 쟁점인 5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두고 협상을 벌였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민주당은 전 국민 지급을 주장하고 있는데, 선별 지원하되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 우선이란 국민의힘과 소득 하위 80%만 지원해야 한다는 정부가 난색을 표했습니다.

이에 일부 고소득층만 제외하고 소득 하위 80%보다 지급 대상을 확대하는 절충안도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호중/민주당 원내대표 : 야당이 민생을 외면하고 정쟁을 시도하려는 것이 아니라면, 7월 국회 개원 합의대로 오늘 추경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길 바랍니다.]

[김기현/국민의힘 원내대표 : 타결이 될 수 있는 여지가 조금 있어 보이기도 하고, 여전히 아직 숙제가 남아 있어 보이기도 하는데….]

아울러 여야는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도 오늘 마무리 지을 예정인데, 핵심 쟁점인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두고 민주당에서 국회 후반기에는 야당에서 맡는 것으로 중재안을 제시해 타결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백운 기자cloud@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