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도쿄올림픽 개회식에 '체육부 장관' 파견

안희재 기자 2021. 7. 2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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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열리는 도쿄올림픽 개회식에 중국이 체육부 장관에 해당하는 인사를 대표로 파견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자오리젠 대변인은 "중국 국가체육총국 거우중원 국장이 이끄는 중국 체육대표단이 이미 일본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앞서 지난 14일 거우 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체육대표단 777명의 명단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중국 국가체육총국은 체육분야를 담당하는 국무원 직속기구로 수장은 체육부 장관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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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열리는 도쿄올림픽 개회식에 중국이 체육부 장관에 해당하는 인사를 대표로 파견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자오리젠 대변인은 "중국 국가체육총국 거우중원 국장이 이끄는 중국 체육대표단이 이미 일본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앞서 지난 14일 거우 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체육대표단 777명의 명단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중국 국가체육총국은 체육분야를 담당하는 국무원 직속기구로 수장은 체육부 장관에 해당합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방일하는 각국 정상급 인사는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포함해 20명 미만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옵니다.

개회식에는 당초 관람객을 제외하고 대회 관계자 등 약 1만 명이 입장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950명 정도만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한국 정부 대표단 대표 자격으로 개회식에 참석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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