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성소수자 선수 160명 이상 출전..역대 최다일 듯"

안희재 기자 2021. 7. 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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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은 오늘(23일) "이번 대회에 자신이 성소수자임을 드러낸 선수가 160명 이상 출전할 예정"이라며 "도쿄올림픽은 역대 가장 포용적인 대회로 기록될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현재까지 올림픽 사상 성소수자 선수 최다 출전 기록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당시 56명이었습니다.

하시모토 세이코 도쿄조직위 회장은 "도쿄올림픽이 성소수자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다양성과 조화를 이루는 데 터닝 포인트를 만든 대회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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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헨티나의 세실리아 카란자 선수

'더 빨리, 더 높이, 더 힘차게, 다 함께'라는 모토를 내건 도쿄올림픽에서 역대 가장 많은 성소수자 선수가 출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오늘(23일) "이번 대회에 자신이 성소수자임을 드러낸 선수가 160명 이상 출전할 예정"이라며 "도쿄올림픽은 역대 가장 포용적인 대회로 기록될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현재까지 올림픽 사상 성소수자 선수 최다 출전 기록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당시 56명이었습니다.

미국 아웃스포츠는 이번 대회 개회식 각국 기수 중 지금까지 확인된 성소수자는 아르헨티나의 세실리아 카란자 등 6명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하시모토 세이코 도쿄조직위 회장은 "도쿄올림픽이 성소수자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다양성과 조화를 이루는 데 터닝 포인트를 만든 대회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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