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동안 세 차례 월북 시도, 30대 남성 구속 기소

하정연 기자 2021. 7. 2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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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동안 총 세 번에 걸쳐 월북을 시도한 30대 남성이 구속돼 재판으로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은 국가보안법 위반 및 절도 혐의로 39살 남성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6일 밤 인천 백령도 용기포신항에 정박돼있던 모터보트를 훔쳐타고 월북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앞서 지난 5월 12일과 28일에도 렌터카를 빌려 타고 통일대교 남문을 통과해 월북하려다 군인에게 2차례나 제지당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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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동안 총 세 번에 걸쳐 월북을 시도한 30대 남성이 구속돼 재판으로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은 국가보안법 위반 및 절도 혐의로 39살 남성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6일 밤 인천 백령도 용기포신항에 정박돼있던 모터보트를 훔쳐타고 월북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모터보트를 5M 가량 몰았으나 수상레저기구 면허가 없어 중간에 표류했고, 근처 준설선에 올라타 잠이 들었다가 선원에게 적발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씨는 앞서 지난 5월 12일과 28일에도 렌터카를 빌려 타고 통일대교 남문을 통과해 월북하려다 군인에게 2차례나 제지당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하정연 기자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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