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속 전국 아파트서 정전 잇달아

최선길 기자 2021. 7. 23.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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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22일) 8시 반쯤 서울 동작구의 400여 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30여 분 만에 복구됐습니다.

비슷한 시각 인천 부평구 삼산동 한 아파트 350세대에도 2시간 가량 전력 공급이 끊겼습니다.

밤 10시쯤엔 광주 남구 봉선동 한 아파트에서 변압기 고장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전체 870세대 가운데 420여 세대에 3시간 가까이 정전이 이어졌고 주민 2명이 승강기에 갇혔다가 10여 분만에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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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전된 인천 삼산동 아파트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아파트에서 정전이 잇달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젯밤(22일) 8시 반쯤 서울 동작구의 400여 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30여 분 만에 복구됐습니다.

비슷한 시각 인천 부평구 삼산동 한 아파트 350세대에도 2시간 가량 전력 공급이 끊겼습니다.

한전 측은 내부 전기설비 시설이 고장나 정전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밤 10시쯤엔 광주 남구 봉선동 한 아파트에서 변압기 고장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전체 870세대 가운데 420여 세대에 3시간 가까이 정전이 이어졌고 주민 2명이 승강기에 갇혔다가 10여 분만에 구조됐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최선길 기자best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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