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택배 왔습니다' 괴담에 "우리 주위에 있다!" '심야괴담회'

김민정 2021. 7. 2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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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유아가 전한 괴담에 출연자들이 공포로 떨었다.

7월 22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는 '침입자, 낯선자의 방문' 특집으로 펼쳐졌다.

시청자들 역시 "이런 현실적인 이야기야말로 괴담"이라는 반응이었다.

전통적인 괴담은 물론 물귀신 이야기, 고속도로 괴담, 저주, 해외에서 수집된 괴담과 같이 다채롭고 흥미로운 이야기에 강력한 영상 재연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을 전율케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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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유아가 전한 괴담에 출연자들이 공포로 떨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7월 22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는 ‘침입자, 낯선자의 방문’ 특집으로 펼쳐졌다.

유아는 첫 괴담으로 ‘택배 왔습니다’라는 사연을 전했다. 사연자는 부모님이 안 계신다는 얘기에 친구 집으로 놀러갔다.

이때 문앞에 택배가 도착하자 사연자와 친구는 이상하게 여겼다. 택배가 온다는 얘기가 없어서였다.

꺼림직하게 여긴 사연자와 친구는 문밖에 나가지 않았다. 그러자 이번에는 ‘살려주세요’라는 소리가 들렸다.

결국 경찰을 부른 두 사람은 나중에 밝혀진 사실에 경악했다. 정신병원에서 탈출한 환자의 난동이었다는 것이다.

계단 위에서 소리가 났지만 아무도 보이지 않았던 것은 괴한이 엘리베이터에서 지켜본 것이었고, 현관문 밖이 안 보인 건 같이 들여다보고 있던 것이었다. 이 사실에 출연자들은 경악하면서 혐오의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사연자는 ‘괴한은 먼 정신병원으로 보내졌다더라’라는 후기를 전했다. 출연자들은 “차라리 귀신이 낫다”라며 몸서리쳤다.

김숙은 “이런 일은 우리 주위에 흔히 있다”라며 관련 사건을 전했다. 얼마 전에 일어난 세 모녀 피살사건의 경우도 살인범이 주소를 알아내 퀵서비스 기사로 가장하고 집에 침입했던 것이다. 시청자들 역시 “이런 현실적인 이야기야말로 괴담”이라는 반응이었다.

‘심야괴담회’는 국내 최초 신개념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오싹하고 기이한 이야기를 막강한 스토리텔러들이 소개하며 극한의 공포를 선사했다. 오랜만에 귀환한 납량 프로그램에 호러 마니아는 물론 많은 시청자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공포와 과학지식, 괴기와 역사 이야기가 어우러진 본격 공포괴기 토크쇼 ‘심야괴담회’는 정규 편성에 힘입어 새로 수집한 강력한 괴담들과 강화된 재연으로 다시 찾아온다. 전통적인 괴담은 물론 물귀신 이야기, 고속도로 괴담, 저주, 해외에서 수집된 괴담과 같이 다채롭고 흥미로운 이야기에 강력한 영상 재연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을 전율케 만들 예정이다.

MBC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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