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핸드볼, 연습경기서 세계선수권 2위 스페인 제압

서대원 기자 2021. 7. 2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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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13년 만의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연습경기에서 강호 스페인을 꺾었습니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오늘(22일) 일본 도쿄의 국립요요기경기장에서 열린 스페인과 연습 경기에서 20대 18로 이겼습니다.

심재홍 코치는 오늘 연습경기를 마친 뒤 "우리나 스페인 모두 선수 교체를 많이 하면서 경기를 진행했다"며 "우리 선수들도 몸이 가볍지는 않았지만 적응을 위해 좋은 연습 경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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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13년 만의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연습경기에서 강호 스페인을 꺾었습니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오늘(22일) 일본 도쿄의 국립요요기경기장에서 열린 스페인과 연습 경기에서 20대 18로 이겼습니다.

연습 경기는 비공개로 전·후반 20분씩만 진행됐습니다.

스페인은 2019년 일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준우승팀입니다.

이번 도쿄올림픽에서는 우리나라가 A조, 스페인은 B조로 갈려 8강 이후에나 맞대결하게 됩니다.

강재원 감독은 어제 나리타 국제공항으로 일본에 입국하며 "스페인과 연습 경기를 통해 국내에서 훈련한 성과를 돌아보고 신진 선수들에 대한 기대치 윤곽도 잡힐 것 같다"며 "일단 스페인과 연습 경기에서는 빠른 공격을 테스트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심재홍 코치는 오늘 연습경기를 마친 뒤 "우리나 스페인 모두 선수 교체를 많이 하면서 경기를 진행했다"며 "우리 선수들도 몸이 가볍지는 않았지만 적응을 위해 좋은 연습 경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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