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지친 마음 위로받으세요"..대구 청년예술인 비대면 공연

구대선 기자 2021. 7. 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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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독립문화예술단체인 '(사)인디053'은 코로나에 지친 대구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5일동안 비대면 공연을 준비했다.

비대면 공연에는 대구에서 활동하는 가수, 마술가, 판토마임, 밴드 등 청년예술가 30여팀이 출여한다.

이창원 (사)인디053 대표는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청년예술가들이 그 어느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화면 너머 청년예술인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하고, 공연을 통해 지친 마음을 위로받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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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용과 판소리 공연팀 ‘멋단’(인디053 제공)© 뉴스1

(대구=뉴스1) 구대선 기자 = 대구지역 독립문화예술단체인 ‘(사)인디053’은 코로나에 지친 대구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5일동안 비대면 공연을 준비했다.

28일부터 31일까지 매일 오후6시, 대구라이브 공연장 ‘클럽헤비’, ‘창작공간 기차’, ‘대구 소극장 한울림’, ‘대구 소극장 작은 무대’, ‘대구소극장 소금창고’ 등 5곳에서 비대면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 준비과정과 본 공연까지 생생한 현장을 담은 모습은 (사)인디053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방송으로 전달된다.

비대면 공연에는 대구에서 활동하는 가수, 마술가, 판토마임, 밴드 등 청년예술가 30여팀이 출여한다.

이들 가운데 대구에서 힙합공연을 하며 최근 인기가 치솟고 있는 20대 남성인 ‘탐슨’, 재즈 등을 연주하는 30대 남성으로 이뤄진 4인조 밴드 ‘심상명’, 서울과 대구를 오가며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트 ‘전유동’, 대구에서 활동하는 1인 판토마임 공연자 ‘삑삑이’ 등이 눈길을 끈다.

이창원 (사)인디053 대표는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청년예술가들이 그 어느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화면 너머 청년예술인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하고, 공연을 통해 지친 마음을 위로받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586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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