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 접견.."북미 대화 재개 노력 당부"

문준모 기자 2021. 7. 2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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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2일) 오전 11시부터 35분간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을 접견했습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방한한 셔먼 부장관에게 '한미 동맹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많은 역할과 기여를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며 이렇게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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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2일) 오전 11시부터 35분간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을 접견했습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방한한 셔먼 부장관에게 '한미 동맹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많은 역할과 기여를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며 이렇게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5월 한미정상회담 당시 양국이 대화와 외교를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계속 공조해 나가기로 한 것을 언급하면서, 앞으로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셔먼 부장관은 "북한이 미국의 대화 제의에 대해 조기 호응해 오기를 기대한다"면서 "한국과 대북정책에 대해 긴밀히 조율된 노력을 함께 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셔먼 부장관은 이어, "중국 방문 시 중국 측과도 대북 정책과 관련해 심도있는 논의를 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셔먼 부장관은 한국 일정을 마친 뒤 몽골을 거쳐 오는 25일 중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셔먼 부장관은 대화 중에 방탄소년단의 노래 'Permission to Dance'를 언급하며 "한미는 함께 호흡을 맞췄기 때문에 'permission'이 필요 없다"는 말로 한미 동맹 관계를 빗대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셔먼 부장관은 대통령 접견에 이어 서훈 국가안보실장도 면담하고, 한미 정상회담 성과의 후속 이행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박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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