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대란에도..현대차 분기 매출 '30조 원' 첫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차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도 2분기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30조 원을 넘어서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2분기 매출이 지난해보다 38.7% 증가한 30조 3천26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오늘(22일) 공시했습니다.
2010년 새로운 회계기준이 도입된 이후 현대차 분기 매출이 30조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영업이익은 1조 8천86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19.5% 증가해 2014년 2분기 이후 7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도 2분기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30조 원을 넘어서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2분기 매출이 지난해보다 38.7% 증가한 30조 3천26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오늘(22일) 공시했습니다.
2010년 새로운 회계기준이 도입된 이후 현대차 분기 매출이 30조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글로벌 도매 판매에 따른 물량 증가 효과가 원·달러 환율 하락 영향을 상쇄하면서 매출액이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1조 8천86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19.5% 증가해 2014년 2분기 이후 7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영업이익은 반도체 공급 부족 이슈와 비우호적인 환율 영향 속에서도 판매 물량 증가와 수익성 중심의 판매로 회복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靑, '손정민 사건'에 “경찰, 사망 전 행적은 계속 확인 중”
- 화장실에 웬 차 키?…“내 인생은 당신의 포르노 아냐”
- 45분마다 센트럴파크 면적 삼킨다…80개 산불 '비상'
- “CCTV에도 찍혀” 전남 무안서 비행물체 신고
- 실종 김홍빈 대장 위성전화 신호 구체적 위치 나왔다
- 미얀마 양곤 노란 깃발…“코로나 환자 도와주세요”
- 오나미 '축구선수 남친'은 FC 안양 출신 박민…2살 연하
- '불법 유흥업소 출입' 유노윤호, 어린이 예능으로 복귀 '논란'
- 선수촌 골판지 침대 앉았더니 '푹'…웃음 터진 선수들
- 당찬 신유빈 “아직 '쫄지' 않아서 '쩔어'는 아껴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