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라멜라, 내리막길 처분..세비야는 '회복 가능' 판단

조용운 2021. 7. 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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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라멜라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난다.

라멜라는 토트넘에서 8시즌을 보냈다.

라멜라가 내리막길을 걷는 상황이지만 세비야는 부활 가능하다고 점친다.

이 매체도 "프로 초기 유망한 출발을 했던 라멜라는 현재 다소 쇠퇴한 게 사실이다. 불규칙한 커리어를 보여준 라멜라지만 회복 가능한 선수로 보인다"며 "낮은 평가의 선수를 비싸지 않은 비용으로 데려오는 게 몬치 단장의 스타일"이라고 세비야의 선택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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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에릭 라멜라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난다.

라멜라는 토트넘에서 8시즌을 보냈다. 눈에 띄는 플레이를 종종 보여줬으나 결과적으로 2013년 3천만 유로(약 407억원)를 투자한 토트넘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다. 장기 부상을 당하면서 벤치 자원으로 전락한지 오래인 라멜라는 지난 시즌 역시 4골에 그치면서 경쟁력을 잃었다. 개인 플레이 성향도 짙어 늘 비판도 따라다녔다.

토트넘은 라멜라를 정리하며 미래를 살폈다. 세비야의 유망주인 브라이언 힐을 데려오는 데 라멜라를 사용한다. 더구나 2천5백만 유로(약 339억원)까지 얹을 정도로 적극적이다. 라멜라를 보내고 데려올 힐은 지난 시즌 에이바르로 임대를 떠나 4골 4도움을 기록했다. 아직 어린 유망주지만 스페인 올림픽대표, A대표까지 지내 기대감이 크다.

세비야는 미래 자원을 보내면서 즉시 전력감을 받는 데 만족한다. 라멜라가 내리막길을 걷는 상황이지만 세비야는 부활 가능하다고 점친다. 세비야 지역지 '데포르테 세비야'는 "라멜라는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원하는 역할과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도 "프로 초기 유망한 출발을 했던 라멜라는 현재 다소 쇠퇴한 게 사실이다. 불규칙한 커리어를 보여준 라멜라지만 회복 가능한 선수로 보인다"며 "낮은 평가의 선수를 비싸지 않은 비용으로 데려오는 게 몬치 단장의 스타일"이라고 세비야의 선택을 설명했다.

물론 세비야 입장에서도 라멜라는 최우선 영입 대상은 아니다. 로페테기 감독은 상대 라인을 깨는 폭발력을 갖춘 공격 자원을 원했고 발렌시아의 곤칼루 게데스를 원했으나 라멜라로 선회했다. 그럼에도 이 매체는 "라멜라는 좋은 공격 능력을 갖췄고 수비에도 적극적"이라고 기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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