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빼고 측면 물갈이?'..토트넘, '세비야 신성' 이어 코로나 관심

오종헌 기자 2021. 7. 2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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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또다시 측면 공격수와 연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레코르드'는 "토트넘은 이미 라멜라와 루카스 모우라 등 기존 측면 자원들에게 차기 시즌 뛸 자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가 이들의 대체자로 영입될 것이며 현재 토트넘 선수단의 주급을 보다 낮출 수 있는 선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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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또다시 측면 공격수와 연결되고 있다. 이번에는 헤수스 코로나(28, FC포르투)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많은 구단들이 포르투와의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코로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 역시 후보 중 하나다"고 보도했다. 

차기 시즌을 위한 토트넘의 영입 계획이 서서히 윤곽을 나타내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4월 중순 조세 무리뉴 감독을 성적 부진으로 경질한 뒤 오랜 기간 새로운 사령탑을 찾지 못했다. 감독 자리가 공석이 된지 약 70일이 지나서야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을 선임하게 됐다. 

7월 초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산투 감독은 부임과 동시에 프리 시즌이 시작하며서 촉박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자신의 전술 색깔을 팀에 입혀야 하고 이적시장에서 적합한 선수들을 찾아 전력 보강을 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산투 감독은 "매일 구단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가장 영입에 근접한 선수 이름이 공개됐다. 바로 세비야의 유망주 브라이언 힐이다. 힐은 세비야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으로 2018-19시즌 1군 데뷔전을 치렀다. 레가네스, 에이바르 임대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았으며 창의적인 플레이로 제 2의 요한 크루이프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유망주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이 세비야와 스왑딜 합의를 이뤄냈다. 에릭 라멜라가 세비야로 가고 힐이 토트넘에 입단할 예정이다. 또한 세비야는 라멜라에 더해 2,500만 유로(약 340억 원)를 추가적으로 지급 받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레코르드'는 "토트넘은 이미 라멜라와 루카스 모우라 등 기존 측면 자원들에게 차기 시즌 뛸 자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가 이들의 대체자로 영입될 것이며 현재 토트넘 선수단의 주급을 보다 낮출 수 있는 선수다"고 설명했다. 

코로나는 2015년 네덜란드 트벤테를 떠나 포르투 유니폼을 입었다. 2016-17시즌부터 꾸준하게 출전 시간을 부여 받으며 포르투의 우측면을 책임지고 있다. 본래 포지션은 측면 공격수이지만 오른쪽 윙백까지 소화할 수 있다. 울버햄튼 시절 3백을 활용했던 산투 감독에게는 좋은 카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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