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어 사전] 청무구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약은 무슨, 구축(오래된 주택) 사'의 줄임말이다.
청약가점이 낮은 신청자들이 가능성이 낮은 청약을 빨리 포기하고 프리미엄(웃돈)을 주고 아파트를 사는 게 더 낫다는 신조어 '청무피사'와 비슷한 의미다.
최근 인천 계양 등 수도권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이 시작됐지만 중소형 아파트는 가점제가 대다수이고 신혼부부 특별공급도 자격이 까다로워 청년들의 내 집 마련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거듭된 청약 실패에 '청무구사'로 눈 돌리는 20~30대 수요자들이 적지 않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약은 무슨, 구축(오래된 주택) 사’의 줄임말이다.
현재 아파트 청약제도에서 당첨 확률이 바늘구멍인 현실을 비꼬는 말이다. 청약가점이 낮은 신청자들이 가능성이 낮은 청약을 빨리 포기하고 프리미엄(웃돈)을 주고 아파트를 사는 게 더 낫다는 신조어 ‘청무피사’와 비슷한 의미다. 특히 1인 가구는 청약 점수를 올리기 쉽지 않아 아예 재건축이나 재개발을 노리고 오래된 주택을 구매하는 편이 낫다는 뜻도 포함돼 있다.
최근 인천 계양 등 수도권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이 시작됐지만 중소형 아파트는 가점제가 대다수이고 신혼부부 특별공급도 자격이 까다로워 청년들의 내 집 마련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거듭된 청약 실패에 ‘청무구사’로 눈 돌리는 20~30대 수요자들이 적지 않다.
박현욱 기자 hwpar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카뱅, 기관청약 2,500조 '사상 최대'…수요예측 경쟁률도 1,700대 1 돌파
- 유연석, 이태원 경리단길 '38억' 단독주택 샀다…유아인·박명수와 이웃
- '영탁, 3년간 150억 요구'…'연매출 50억' 영탁막걸리 모델 재계약 불발
- 국정원도 놀랐다...'유령업체'까지 등장한 韓기업 기술유출 백태
- [영상] '토르가 내한했다' 반포대교에 내리꽂힌 대형 번개
- 일론 머스크 vs 잭 도시 '비트코인 격돌'…디센터 취재 기자들이 뽑은 주요 장면 4가지
- '킬빌의 우머 서먼'처럼…류호정, 비리척결 집행검 들었다
- [단독] 'BTS' 뷔가 그래피티 한 그 곳…철거 운명 피했다
- 'SM수장' 이수만, 49억 청담동 빌라 증여…상대는 美방송사 여기자
- '식빵언니' 손목에서 빛난 그것…공개 앞둔 '갤워치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