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교직원 1차 접종 절반 넘었다.."이상반응 없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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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이 넘는 고3 학생과 고교 교직원이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이상반응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22일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고3 학생과 고교 교직원 32만7000여명이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1차 접종했다고 밝혔다.
고3과 고교 교직원 백신 접종은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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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강사 78%가 접종신청..선제 PCR 검사도 실시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정지형 기자 = 절반이 넘는 고3 학생과 고교 교직원이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이상반응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22일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고3 학생과 고교 교직원 32만7000여명이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1차 접종했다고 밝혔다.
올해 고3 학생과 고교 교직원은 총 64만7000여명이다. 이 중 63만1000여명이 백신 접종에 동의했다. 총 대상자 중에서는 50.6%, 접종 동의자 중에서는 51.8%가 1차 접종을 완료했다.
고3과 고교 교직원 백신 접종은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실시된다. 1차 접종을 마친 고3 학생과 고교 교직원은 다음달 9일부터 20일 사이에 2차 접종을 실시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가급적 조기 접종을 위해 예방접종센터와 일정을 조율해서 이번주까지 약 84%의 고3과 고교 교직원이 접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신을 접종한 고3 학생과 교직원 중 현재까지 특별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 관계자는 "19~20일 기준으로 보면 발열이나 통증 같은 일반증상 외에 병원 방문이나 진료와 같은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라고 말했다.
시·도 자율접종 계획에 따라 실시하고 있는 학원 강사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지난 13일 서울·경기를 시작으로 시·도별로 진행된다. 서울·경기지역은 24일까지 1차 접종을 실시한다. 부산, 대구, 인천 등 14개 시·도는 26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경남은 8월2일부터 백신을 접종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시·도 교육청과 시·도에서는 접종 대상 인원을 35만~40만명으로 보고 있는데, 실제 접수 인원은 78% 정도"라면서도 "인천 등 몇몇 시·도에서 지금도 신청을 받고 있어 최종 접종 동의률은 달라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학원 방역에 필요한 예산 지원에 대해서도 시·도 교육청에 예산 편성을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다만 학교와 달리 학원에 방역인력을 지원할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학원 방역인력을 직접 지원한 적이 없고 현재도 특별하게 계획은 없다"라고 말했다.
백신 접종과 별도로 학원 종사자에 대한 선제 PCR 검사도 시·도별로 진행하고 있다. 서울과 대구, 인천, 대전, 세종, 전남, 경남은 여름방학 전후와 2학기 개학 전후에 한 번씩 총 두 번 PCR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원 종사자들에 대한 선제 PCR 검사는 행정명령을 통해 이행하고 있는 경기지역 5개 시·군을 제외하고는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으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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