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포함' 신규 확진 최다.."거리두기 완화 어렵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21일) 하루 만에 1천842명 추가돼서 역대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청해부대 확진자 270명이 해외 유입 환자로 집계됐고, 국내 발생 확진자도 1천533명이 나왔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중 국내 감염 사례는 1천533명입니다.
해외 유입 환자는 309명으로 집계됐는데, 청해부대 확진자 270명이 포함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21일) 하루 만에 1천842명 추가돼서 역대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청해부대 확진자 270명이 해외 유입 환자로 집계됐고, 국내 발생 확진자도 1천533명이 나왔습니다. 방역당국 회의에서는 수도권 4단계 등 현재 거리두기 단계를 완화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첫 소식, 안상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중 국내 감염 사례는 1천533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98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부산 102명, 경남 90명, 대전 81명 등 비수도권에서도 546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틀 연속으로 비수도권에서 5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오면서 비수도권 확진자의 비중도 35%까지 치솟았습니다.
해외 유입 환자는 309명으로 집계됐는데, 청해부대 확진자 270명이 포함됐습니다.
오늘 오전 청해부대 확진자는 1명이 더 추가됐는데, 내일 발표되는 확진자 수에 포함됩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주말 수도권 4단계 연장 여부 결정을 앞두고 어제 오후 전문가들이 포함된 생활방역위원회를 열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위원회에서 "계속 이번 주 상황을 유심히 보고 있지만, 거리두기 완화는 어렵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비수도권에서 확진자가 증가하는 양상 등을 판단해 오늘과 내일 지자체 및 관계부처와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어제 13만 9천여 명이 백신을 추가로 맞아 지금까지 1천658만여 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접종 완료자는 672만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13.1% 수준입니다.
안상우 기자asw@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연애하자, 먹여 살릴게”…고교생 성희롱한 60대 '집유'
- '자책골 해트트릭' 비판에 추미애 “대응 필요성 못 느껴”
- 靑, '손정민 사건'에 “경찰, 사망 전 행적은 계속 확인 중”
- 화장실에 웬 차 키?…“내 인생은 당신의 포르노 아냐”
- “CCTV에도 찍혀” 전남 무안서 비행물체 신고
- 45분마다 센트럴파크 면적 삼킨다…80개 산불 '비상'
- 실종 김홍빈 대장 위성전화 신호 구체적 위치 나왔다
- 미얀마 양곤 노란 깃발…“코로나 환자 도와주세요”
- 오나미 '축구선수 남친'은 FC 안양 출신 박민…2살 연하
- '불법 유흥업소 출입' 유노윤호, 어린이 예능으로 복귀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