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12세 미만 아동도 1~2개월 내 백신 접종 기대"

김경희 기자 2021. 7. 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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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1일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12세 미만 아동도 한두 달 이내에 접종 대상에 포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CNN 주최로 열린 신시내티 타운홀 행사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면 입원할 일도 없고, 중환자실에 갈 일도 없다. 당신은 죽지 않을 것"이라며 백신 접종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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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1일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12세 미만 아동도 한두 달 이내에 접종 대상에 포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CNN 주최로 열린 신시내티 타운홀 행사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면 입원할 일도 없고, 중환자실에 갈 일도 없다. 당신은 죽지 않을 것"이라며 백신 접종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최근 델타 변이 확산으로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는 가운데 정체된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바이든 대통령이 공화당 강세지역인 오하이오주까지 찾아가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나선 겁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12세 미만 백신 접종 시기에는 "조만간 이뤄지리라 믿는다"며 "과학자들이 실험을 진행 중이고, 결론을 내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델타 변이가 급속히 확산 중인 미국은 현재 12세 이상 청소년까지 백신 접종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문가들과의 대화를 토대로 기대하기로는 학기 시작에 맞춰 8월 말이나 9월초, 10월에는 최종 승인이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아직 백신 승인이 이뤄지지 않은 만큼 12세 미만 학생들은 가을 학기에 학교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도 언급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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