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청해부대 집단감염 감사 착수..감염 경로도 추적

김태훈 기자 2021. 7. 2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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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오늘(22일) 청해부대 집단감염 사태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감사관실은 오늘부터 10명을 투입해 청해부대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제기된 각종 의혹을 규명하고 각 기관이 적절하게 대응했는지 따져보기 위한 감사를 진행합니다.

청해부대에 대한 작전지휘와 부대 관리 책임을 맡는 합동참모본부와 해군 작전사령부, 해군본부, 국군의무사령부, 국방부 관련 부서 등이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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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오늘(22일) 청해부대 집단감염 사태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코로나바이러스의 유입 경로에 대한 조사도 자연스럽게 이뤄질 전망입니다.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감사관실은 오늘부터 10명을 투입해 청해부대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제기된 각종 의혹을 규명하고 각 기관이 적절하게 대응했는지 따져보기 위한 감사를 진행합니다.

감사 기간은 다음 달 6일까지지만, 필요하면 기간을 연장할 수 있고 투입 인원도 늘릴 수 있습니다.

청해부대에 대한 작전지휘와 부대 관리 책임을 맡는 합동참모본부와 해군 작전사령부, 해군본부, 국군의무사령부, 국방부 관련 부서 등이 대상입니다.

국방부 감사관실은 우선 각 대상 기관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뒤 현장 감사에 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청해부대 34진 장병들에 대해서는 격리 중인 점을 고려해 일단 비대면 방식으로 설문 조사를 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훈 기자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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