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 도핑 분석 전문가, 도쿄올림픽 기술 전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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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우리나라 도핑 분석 전문가들이 일본으로 건너가 관련 기술을 전수합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손정현 도핑 컨트롤 센터장과 성창민 박사가 도쿄올림픽 반도핑 연구소 초청을 받았다며 현지로 출국해 도핑 분석 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라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손 센터장과 성 박사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가진 분석 기술에 더해 지난 2018년 평창올림픽을 통해 쌓은 도핑 시료 분석 노하우 등을 전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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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우리나라 도핑 분석 전문가들이 일본으로 건너가 관련 기술을 전수합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손정현 도핑 컨트롤 센터장과 성창민 박사가 도쿄올림픽 반도핑 연구소 초청을 받았다며 현지로 출국해 도핑 분석 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라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세계반도핑기구 발표에 따르면 성장호르몬과 유사 금지약물의 모든 분석 기술을 보유한 나라는 한국과 미국, 브라질뿐으로, 최근 사용 빈도가 늘고 있는 성장호르몬제는 사용 여부 검출이 어려워 이번 대회 도핑 검사에서 중요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손 센터장과 성 박사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가진 분석 기술에 더해 지난 2018년 평창올림픽을 통해 쌓은 도핑 시료 분석 노하우 등을 전수할 예정입니다.
손 센터장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우수한 분석기술과 노하우를 이웃 나라 일본에 전수할 기회가 생겨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국가 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KIST 제공, 연합뉴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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