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세종시대 연다..수의대 동물병원 9월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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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가 세종시 진출에 나선다.
22일 충북대에 따르면 세종시 대평동의 한 건물을 리모델링해 올해 9월 '세종 충북대학교 동물병원'을 개원할 예정이다.
동물병원은 충북대의 세종시 진출의 첫 번째 사업이다.
충북대 관계자는 "동물병원은 세종시로 진출하는 첫 사업"이라며 "청주 개신동과 세종 캠퍼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세계적인 수의대로 발전할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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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대학교가 세종시 진출에 나선다.
22일 충북대에 따르면 세종시 대평동의 한 건물을 리모델링해 올해 9월 '세종 충북대학교 동물병원'을 개원할 예정이다.
충북대는 애초 지난 5∼6월 세종 동물병원의 문을 열 계획이었으나 설계변경을 위해 공사 지연 등으로 일정을 늦췄다.
이 동물병원은 충북대 수의대가 청주 개신동 캠퍼스에서 운영하는 동물병원의 분원 역할을 맡게 된다.
490㎡ 규모에 40∼50명의 진료진, 동물보호사 등이 근무하면서 반려동물을 중심으로 진료·치료한다.
수의대 학생들의 임상교육도 진행한다.
동물병원은 충북대의 세종시 진출의 첫 번째 사업이다.
충북대는 2024년 3월부터 수의대를 중심으로 한 세종 캠퍼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충북대가 세종시 4-2 생활권(집현동) 공동캠퍼스 부지에 입주할 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실현 가능성이 커졌다.
이 캠퍼스에는 서울대 대학원, 충남대 의대·AI 대학원, KDI 대학원, 한밭대 대학원, 공주대를 포함한 6대 대학이 입주한다.
충북대 관계자는 "동물병원은 세종시로 진출하는 첫 사업"이라며 "청주 개신동과 세종 캠퍼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세계적인 수의대로 발전할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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