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19 신규확진자 5천 명 육박..도쿄 1,80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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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개막이 다가온 가운데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5천 명에 육박했습니다.
현지 시간 21일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 30분까지 4천943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올림픽 개최지 도쿄에서는 이날 신규 확진자 1천832명이 보고됐다.
도쿄도가 개최한 코로나19 모니터링 회의에서는 현재 추세대로 감염 확산이 이어질 경우, 올림픽이 한창인 다음 달 3일에는 하루 확진자가 2천598명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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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개막이 다가온 가운데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5천 명에 육박했습니다.
현지 시간 21일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 30분까지 4천943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올해 5월 22일 5천37명을 기록한 후 최근 60일 사이에 가장 많은 것입니다.
올림픽 개최지 도쿄에서는 이날 신규 확진자 1천832명이 보고됐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60% 가까이 늘어난 것입니다.
도쿄도가 개최한 코로나19 모니터링 회의에서는 현재 추세대로 감염 확산이 이어질 경우, 올림픽이 한창인 다음 달 3일에는 하루 확진자가 2천598명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일본은 지난달 12일부터 도쿄 등에 긴급사태를 발효하는 등 방역 대책 수위를 올렸으나 감염 확산은 억제되지 않고 오히려 빨라지는 모습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변진석 기자 (lam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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