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총리·재무장관에 이어 야당 대표까지 '코로나19 자가격리'

김정률 기자 2021. 7. 2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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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주요 정치지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자가 격리 조치에 들어가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영국의 야당인 노동당의 키어 스타머 대표가 자가격리 중이라고 보도했다.

스타머 대표는 자녀 중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자가 격리됐다.

앞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리시 수낙 영국 재무장관도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 반응자와 접촉으로 확인돼 자가 격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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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코로나19 봉쇄 조치가 해제된 영국 런던 브리지에서 마스크를 벗은 시민들이 통행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영국의 주요 정치지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자가 격리 조치에 들어가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영국의 야당인 노동당의 키어 스타머 대표가 자가격리 중이라고 보도했다. 스타머 대표는 자녀 중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자가 격리됐다.

노동당 대변인에 따르면 스타머 대표는 이날 아침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리시 수낙 영국 재무장관도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 반응자와 접촉으로 확인돼 자가 격리 됐다.

영국 총리실은 성명에서 "존슨 총리와 수낙 장관이 NHS 검진 및 추적 서비스로부터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과 접촉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NHS 검진 및 추적 서비스 체계에 의해 접촉자로 식별된 사람은 법에 의해 10일 동안 자가 격리가 요구된다. 하지만 존슨 총리와 수낙 장관은 사무실에서 계속 일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시범연구에 참여한다. 일하지 않을 때는 자가 격리된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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