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델타 변이, 124개국서 보고..몇 달 동안 지배종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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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가 현지시간 21일 인도에서 처음 확인된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지금까지 124개국에서 보고됐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델타 변이와 함께 WHO가 '우려 변이'로 규정한 영국발 알파 변이는 한 주 전보다 6개국 증가한 180개국에서 확인됐습니다.
WHO는 또 지난 18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 세계적으로 신규 확진자가 340만 명 보고됐으며, 이는 전주보다 12% 증가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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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가 현지시간 21일 인도에서 처음 확인된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지금까지 124개국에서 보고됐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한 주 전보다 13개국 증가한 것입니다.
WHO는 주간 역학 업데이트 자료에서 "많은 증거가 델타 변이의 높아진 전염성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앞으로 몇 달 동안 지배종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습니다.
다만 WHO는 "델타 변이의 높은 전염성의 정확한 구조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델타 변이와 함께 WHO가 '우려 변이'로 규정한 영국발 알파 변이는 한 주 전보다 6개국 증가한 180개국에서 확인됐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처음 확인된 베타 변이는 한 주 전보다 7개국 늘어난 130개국에서, 브라질에서 처음 검출된 감마 변이는 3개국 증가한 78개국에서 보고됐습니다.
WHO는 또 지난 18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 세계적으로 신규 확진자가 340만 명 보고됐으며, 이는 전주보다 12% 증가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YTN 채문석 (chaem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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