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 "말고기 품질 고급화·대중화 방안 강구"

좌승훈 2021. 7. 2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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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제주시장(오른쪽)은 지난 20일 오후 조천읍 선흘리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몬트락㈜(대표이사 양류진) 육가공공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안 시장은 "제주도는 2014년 1월 국내 제1호로 말산업 특구가 지정된 가운데 경마·승마 뿐 만아니라 마육산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면서 "경주 퇴역마 시장 격리를 통한 말고기 안정성 확보와 함께, 대중화를 위해 영양학적 가치를 알리고 가공제품 확대를 통한 새 시장 판로 개척, 연관 산업 활성화로 소비 대중화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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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1호 말 산업 특구..'마육산업' 활성화
농업회사법인 몬트락㈜ 방문, 애로사항 수렴

[제주=좌승훈 기자] 안동우 제주시장(오른쪽)은 지난 20일 오후 조천읍 선흘리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몬트락㈜(대표이사 양류진) 육가공공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제주 마육산업 분야의 인프라 확대 동향을 확인하고 농가 애로사항을 듣기 위한 것이다.

‘몬트락’은 통통하게 살이 오른 모양새를 뜻하는 제주어다. 친환경 무항생제 제주 돼지고기 브랜드다.



농업회사법인 몬트락㈜는 지난 2012년 1월 설립됐다. 식육포장처리업·축산물판매업·식육즉석판매가공업을 통해 돼지고기와 말고기, 햄·소세지 등 가공품을 공급하고 있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친환경 축산물 취급자 인증’과 ‘HACCP인증’을 받아 운영 중이며, 2017년부터 제주지사가 품질을 보증하는 ‘제주 우수제품 품질(JQ) 인증’도 받았다. 또 수도권에 ‘제주 몬트락’ 체인점 8곳을 운영 중이다.

안 시장은 “제주도는 2014년 1월 국내 제1호로 말산업 특구가 지정된 가운데 경마·승마 뿐 만아니라 마육산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면서 “경주 퇴역마 시장 격리를 통한 말고기 안정성 확보와 함께, 대중화를 위해 영양학적 가치를 알리고 가공제품 확대를 통한 새 시장 판로 개척, 연관 산업 활성화로 소비 대중화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제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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